[뉴스핌=양창균 기자] 황성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SBS 투자보고서를 내고 "SBS의 2분기 실적이 다시 한번 예상치를 뛰어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 애널리스트는 "작년 3분기 월드컵 단독개최에 따른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이후 같은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SBS의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908억원(+22.1% QoQ, -15.6% YoY), 영업이익은 316억원(+73.4% QoQ, +428.2% YoY)을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였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72억원은 물론 당사 예상치 266억원을 뛰어넘는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2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치 크게 상회, 실적 턴어라운드는 계속되고 있어
SBS의 2분기 실적이 다시 한번 예상치를 뛰어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작년 3분기 월드컵 단독개최에 따른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이후, 작년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SBS의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908억원(+22.1% QoQ, -15.6% YoY), 영업이익은 316억원(+73.4% QoQ, +428.2% YoY)을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72억원은 물론 당사 예상치 266억원을 뛰어넘는 호실적이다. 2분기 전통적인 광고시장의 성수기를 맞이하여, 소폭의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방송광고 판매가 1,396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고, 무엇보다도 방송제작원가의 절감기조에 따라 제작비가 1분기 대비 100억원 남짓밖에 늘어나지 않은 것이 실적 호조세의 주된 원인이었다.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은 지속될 것
하반기 컨텐츠 조달비용의 상승과 특별편성 프로그램들의 비중확대에 따른 제작원가 상승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전반적인 광고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방송제작원가의 통제 기조는 유지되는 가운데 제작비의 지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호실적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원
SBS의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한다. 현실적으로 종편채널들이 초반에 컨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상파의 컨텐츠 경쟁력은 향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이 적절하다. 또한 최근 들어 매체력이 강화되고 있는 CATV PP들과 비교해서도 아직까지는 그 시청률의 격차가 현저한 상황이다. 종편채널 진입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보다는 컨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실적의 턴어라운드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전략이 더욱 유효해 보인다. 무엇보다도 경쟁업체 대비 현저하게 벌어져 있는 Valuation Gap은 점차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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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