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2분기 국내 통신사업자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을 시현한 반면, 수익성은 번호이동 시장을 통한 가입자 유치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 오성권 책임연구원은 20일 "2분기 KOSPI가 횡보한 가운데 정부의 통신비 인하 방안 발표 지연과 신규 주파수 할당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산되며 통신업종 주가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KT 주가는 KOSPI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인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주가는 하이닉스 인수 추진과 배당수익률 열위로 시장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
이에 따라 오 연구원은 통신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이은 악재로 인해 통신업종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어 있는 상태로 판단되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시장 상황과 배당주에 대한 메리트가 투자 심리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스마트폰 가입자 확산과 배당주 메리트는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신규 가입자 중 60% 이상이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있으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연말2000만 명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6% 수준의 배당 수익률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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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