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조병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6만원을 제시했다.
그는 "국내외의 자동차 판매량 증가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해외 공장 신규 착공 및 증설에 따른 CKD 추가 등"을 호조로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IFRS 효과가 아닌 근본적인 매출 개선 효과
2Q 현대글로비스는 K-GAAP 기준 매출액 1조8767억원(YoY 기준 +24.2%), 영업이익 876억원(+74.5%)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IFRS 개별 기준으로는 기타손익이 추가되며 916억원의 영업이익으로 IFRS 개별 기준과 K-GAAP기준 모두 사상 최대영업이익 갱신이 예상된다.
매출 성장 요인으로 전반적인 자동차 판매량 증가는 물론 러시아 공장 가동을 통한 CKD, PCC선 확충에 따른 완성차 해상 운송 등이 고르게 작용했을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유가와 무관한 물류기업의 특성상 유가 상승에도 전분기와 비슷한 4.7%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벨류에이션은 부담은 제한적, 추가 성장과 수익성 개선 여력 충분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한달 간 현대글로비스는 종합주가지수를 11% 아웃퍼폼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반면 벨류에이션은 과거 평균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고, 12년 예상치를 적용하면 과거 평균 수준에 불과하다.
즉 최근의 주가 상승보다 더 빠르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03년 이후 08년까지 연 평균 5000억원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금융위기에 따른 기저효과가 컸던 10년을 제외해도 11~13년 3년간 연 평균 1조2000억원씩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높은 성장은 국내외의 자동차 판매량 증가는 물론이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해외 공장 신규 착공 및 증설에 따른 CKD 추가, 수익성 높은 중고차 경매장 추가 개장과 완성차 해상 운송 비중 및 운송 거리 확대를 통해 가능할 것이다.
또한 CKD 비중 증가를 통해 다소 낮아진 수익성 역시 규모의 경제와 다른 사업부 추가 성장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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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