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투자자문사들의 2010회계년도(3월말 마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으나, 대형 자문사로의 쏠림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0년도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이익은 877억원으로 전년대비 539억원(159.5%)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3558억원으로 전년대비 1014억원(39.8%) 증가했다. 이는 계약고 증가 및 주가상승에 따른 성과보수 등으로 수수료수익이 크게 증가(899억원)한 데 따른 것이다.
영업비용은 2413억원으로 전년대비 362억원(17.6%) 증가했는데, 주로 인건비(301억원)가 증가했다.
회사별로 보면 브레인의 221억원으로 가장 많은 당기순익을 기록했고, 케이원(182억원)․코스모(124억원)․레이크(48억원)․가치(35억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투자자문사들의 총 계약고는 26조1000억원으로 전년말(10.3월말) 대비 11조3000억원(76.3%) 증가했다. 특히 자문형랩 계약 급증에 힘입어 자문계약고가 7조8000억원이나 증가했으며, 일임계약고(13조8000억원)도 3조5000억원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상위 10개사의 계약고가 16조3000억원으로 전체 계약고의 62.4%를 차지해 전년보다 쏠림현상이 다소 심해졌다.
3월 말 현재 전업 투자자문사는 141개사로 지난 같은 기간 116개사보다 25개사 증가했으며, 겸업사는 109개사로 같은 기간 4개사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