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닥 새내기주 대양전기공업이 상장 첫날 하한가로 추락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시초가가 공모가에 비해 너무 높게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대양전기공업은 공모가 9000원을 웃도는 1만1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1만1900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후 오후 들어 기관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829만주로, 보호예수 물량 등을 제외한 유통가능 주식 256만주(27.0%)의 3배를 넘어섰다. 기관이 156만주에 달하는 물량을 시장에 내놓았고, 주로 키움증권 창구로 매도세가 집중됐다.
한편, 이날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줄을 이었다.
신한금융투자 유성모 연구원은 대양전기공업에 대해 "조선업황 회복과 방위산업 제품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화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해양플랜트와 크루즈선 시장 확대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제고될 전망"이라며 "높은 수익성과 안정적 재무구조도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대양전기공업은 1988년 설립된 국내 선박용 조명등기구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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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