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태국 총리, WSJ 대담서 밝혀. 재무장관 유력인사와 다른 어조
[뉴스핌=김사헌 기자] 총선 승리를 통해 태국 첫 여성 총리로 취임할 예정인 잉럭 친나왓은 앞으로 바트화의 미국 달러화 대비 평가절상을 용인함으로써 수입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란 정책 입장을 밝혔다.
6일(미국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대담 기사에 따르면, 잉럭 차기 총리는 바트화의 자유변동환율 제도를 변경할 생각이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잉럭 차기 총리의 발언은 지난 주초 경제자문이자 향후 잉락의 푸어타이당 정부의 재무장관으로 임명될 것이 유력시 되는 쑤찻 타다-탐롱웻 전 재무장관이 중국이나 싱가포르처럼 관리변동환율제도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로이터통신과 대담한 뒤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잉럭 신임 총리의 경제정책은 소비지출과 투자를 크게 부양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제전문가들은 이런 정책이 채무 부담 확대와 개혁의 지연 그리고 물가 압력 상승 등 다양한 부작용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