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ISM 제조업지표 예상 상회...경기 회복세 반등 기대감
*그리스 우려 완화로 위험추구성향 강화
*분석가, "美 더블딥 우려 완화"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6월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1일 뉴욕시장에서 미국 국채가 하락했다.
미국 경제 둔화 현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기대로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안전자산인 국채가 압박을 받았다.
그리스 부채 위기가 완화된 것도 국채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9/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33%P 전진한 3.1935%를 가리키고 있다. 10년물 수익률은 거의 2년만에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지난달 27일(월) 6개월 최저인 2.84%까지 하락한 뒤 그리스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0년물은 11/32포인트 후퇴, 수익률은 0.022%P 오른 4.3983%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24%P 상승한 0.4897%에 머물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제조업 지표는 4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경제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제조업지수가 55.3으로 직전월인 5월의 53.5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51.8이었다.
뱅크 오브 도쿄-미쓰비스 UFJ의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러프키는 "경제는 티핑 포인트 위험(tipping point risk)를 지났다. 금년 하반기 미국 경제는 3% 넘는 성장 흐름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미국 이코노미스트 폴 데일스는 "미국의 6월 ISM 제조업지수가 완만한 반등세를 보임으로써 미국 경제가 더블딥을 향해 가고 있다는 우려가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미국채 시장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4일(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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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