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17일 그리스 채무 위기에 대한 불안감에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3개월래 최저치로 주저 앉았으며, 중국 증시 역시 8개월 반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주가지수는 오후 4ㅅ; 30분 현재 462.07로 전날보다 2.17포인트, 0.5% 가량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9.88엔, 0.64% 하락한 9351.40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앞서 닛케이 지수는 전날보다 0.34% 오른 9443.32엔으로 출발, 9447.44엔까지 오르며 고점을 기록했으나 오후 들어 약세로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워 나갔다.
그리스의 채무 위기에 대한 불안감에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5% 하락한 2642.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주말을 맞아 정부의 긴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증시의 유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감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관측이다.
이로써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번주 2.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21% 하락한 8636.10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 시각 오후 3시 1분 현재 0.56% 하락한 2만 1829.91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여행 관련주들이 하락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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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