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 흐름을 보이며 20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만, 상승탄력은 전날에 비해 둔화된 편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해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고,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서 기관, 개인과 함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96포인트, 0.34% 오른 2083.7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모두 456억원, 201억원, 235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나와 총 776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전일 뉴욕증시는 예상에 부합한 중국 경제지표 등에 원자재 및 산업주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소매판매 감소가 예상보다 축소돼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운수창고, 화학, 의료정밀, 운송장비, 철강/금속 등이 1% 내외로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 보험, 의약품, 은행, 음식료품 등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서는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S-Oil, LG화학, KB금융,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기아차, 포스코 등은 오름세다. 반면 한국전력, 삼성생명, 삼성전자, 현대차는 밀리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전날 미국 증시가 많이 올랐지만, 어제 국내 증시에 이미 선 반영돼 상대적으로 오늘은 상승탄력이 높지는 않은 상태"라면서 "바닥을 확인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전 고점인 2150선까지 뻗어올라가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