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2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6월 셋째주(6.13~6.17)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서준식 이사,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6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59~3.78%, 5년 국고채 3.85~4.03%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55%, 최고 3.6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75%, 최고 3.8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80%, 최고 3.9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00%, 최고 4.10% 전망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60~3.75%, 5년 국고채 3.85~4.00%
20일선 자체가 아래로 뚫리면서 갭을 만들어 고점매도는 지속될 것 같다. 이번 주에도 금리로 하단이 막히고 상단이 열려있는 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외국인도 국채선물 누적순매수가 12만 5000계약에서 2만계약 정도 줄였다. 스왑은 언와인딩이 꽤 나왔는데 선물은 아직 많이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선물 만기 전후로 적게는 3~4만개 5~6만개까지 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기 정산 받지 않겠냐 하는데 롤오버 후 매도하거나 그 전에 매도할 것으로 본다.
금리 하단이 단단하다. 단기적으로 수급이 나쁘지 않아서 저가 매수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계단식으로 금리가 상승할 것이다.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65~3.75% 5년 국고채 3.90~4.00%
하반기 금리가 얼마 정도 오를 것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한 번 정도 더 오를 거라고 보면 금리가 크게 안오를 것 같고, 두 번정도 올릴 것이라고 생각하면 금리가 올라갈 소지가 있다.
향후 물가를 얼마나 강조하느냐에 달렸다. 경기에 초점이 맞춰지면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고, 물가를 강조하면 좀 오를 수 있다.
외국인이 더 판다면 금리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서준식 이사
: 3년 국고채 3.60~3.80%, 5년 국고채 3.90~4.10%
채권금리가 굉장히 많이 빠진 것은 한은이 돈을 많이 풀어준 것의 방증이다. 비싼 채권이다. 돈이 갈데가 없어서 억지로 이 쪽으로 돈으로 가는 건 경제가 비효율적인 거다. 어느 정도 돈은 땡겨줘야할 것 같다.
수급이 매우 좋았다. 외국인들도 선물 매수를 많이 했었다. 그러면서 금리가 계속 눌렸다. 그래서 신기루를 보듯이 금리가 눌리는 걸 보고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가졌던 것 같다.
즉, 금리가 워낙 강해지니까 오히려 시장이 거꾸로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는 추정을 한것 같다.
시장이 몇번을 더 올릴 거라는 인식을 할 것 같다. 시차는 어떻게 둘지 모르지만 3.5~4%까지 갈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할 것이다. 그러면 지금보다 금리가 올라갈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많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갈수록 장기물보다는 3년 이내 물건을 사는 것 같다.
외인 선물매수세는 줄어들 것으로 본다. 지금 10만계약 정도인데 중립수준을 5만개 정도로 보고 있다. 그 정도까지 갈 것 같다. 7만개까지 줄어들면 고점대비 5만계약 정도 매물이 나온거다. 무시할 수 없는 양이다.
변동성은 커질 것 같다. 최근 오랫동안 금리가 내려오다가 이틀만에 확 오른 것이다. 콜금리가 생각하고 다르게 인상돼서 포지션 조정하려는 세력들과 저가 매수세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장세가 될 것 같다.
▶ 토러스 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55~3.80%, 5년 국고채 3.80~4.05%
채권시장이 6월 기준금리 인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전월 기준금리 동결의 이유로 지목된 대외불확실성이 상존해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는 측면에서 이번 긴축 이벤트에 따른 충격이 상당해 보인다.
여전히 우호적인 수급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가 오르더라도 급격한 상승 분출로 이어질 개연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된 만큼 단기영역을 중심으로 그간 나타났던 강세 국면에 대한 되돌림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보다는 캐리 관점에서의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 기준금리 인상 이후 주요 기관들의 자금 집행 진행 일정,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외국인 동향에 따라 금리의 변동성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한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55~3.75%, 5년 국고채 3.80~4.00%
시장의 예상과 달리 6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정책금리가 인상됐다. 금통위가 하반기 근원소비자 물가 불안을 명분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는 국제 원자재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근원소비자물가가 일부 상승한 것을 통화적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고, 통화정책으로의 대응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 경기가 둔화되고 물가가 점차 하향 안정화되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도 완화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실상 이번 통화긴축 사이클은 일단락 되었으며, 연내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채권 투자자들의 포지션이 매수 쪽에 치우쳐진 상황에서 예상 밖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일시적으로 채권금리의 조정 폭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정책금리인상을 제외하고는 그 동안 채권시장의 강세를 가져왔던 요인들이 유지되고 있다. 6월 금리인상의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며 국고 3년 금리는 다시 3.55~3.75%의 박스권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60~3.80%, 5년 국고채 3.85~4.05%
이미 기준금리 정상화가 끝난 상태라면 장단기 금리 역전이나 금리의 하락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정상화 과정은 끝나지 않았다.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 벌써부터 국고채 3년물과 CD금리가 붙어서 움직이고 있다.
6월 금통위 이전까지는 그래도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었다. 만약 기준금리가 6월에도 동결되고,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아예 할 생각이 없다는 인식까지 나온다면 국고채 3 년물 금리가 CD 금리를 하회할 가능성도 엿보였다. 그러나 6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됐다. 채권을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다시 기준금리라는 강력한 저항선이 존재하는 가운데, 캐리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채권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연말 기준금리가 3.5% 혹은 그 이상으로 컨센서스가 다시 변해가는 가운데 국고채 3년물을 3.6%에 매수해서 과연 얼마나 더 하락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의심스럽다.
통안채 1년물 금리는 3.59%이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금요일 금리 상승폭은 6bp 에 불과했다. 아직 기준금리 인상이 덜 반영됐고, 앞으로도 금리는 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리를 원한다면 가장 낮은 변동성 대비 가장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채권을 찾아야 한다.
만약 향후 3 개월간 현재 금리가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가장 매력적인 채권을 찾기 위해 현재의 금리 수준과 최근 1년간의 금리 변동폭을 가지고 계산한 표준편차, 그리고 현재 얻을 수 있는 무위험 수익률을 현재의 기준금리로 가정해서 변동성 대비 초과수익을 계산해봤다. 금리 상승시 위험도까지 함께 고려했을 때 가장 매력적인 채권은 3개월 CD와 국고 10년, 그리고 통안채 1년인 것으로 판단하며, 통안채 2년물과 국고채 3년물은 매력적이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