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달러/엔 환율이 80엔 아래로 떨어지면서 엔화 강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 주요 7개국(G7)이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대행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엔화 가치 수준은 일본의 경제 성장을 방해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엔화 가치가 추가로 강세를 보일 경우 G7이 다시 공동 개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뉴욕시장 종가보다 0.16엔, 약 0.2% 상승한 80.07/09엔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회복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추가 경기 부양조치에 관한 언급을 내놓지 않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엔이 80엔 선을 하향 돌파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앞서 지난 3월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후, G7은 10년반만에 처음으로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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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