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8일 오전 11시 40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켄트와 매버릭 등으로 널리 알려진 담배회사 로릴라드(LO)가 정책적인 변수로 실적 압박에 시달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모간 스탠리는 이 같은 판단에 따라 로릴라드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내렸다.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의 자문단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멘솔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간접적으로 제안했고, 이 같은 움직임이 현실화 될 경우 로릴라드에 상당한 악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국 시장에서 멘솔 담배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로릴라드의 뉴포트이며, 로릴라드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이르기 때문이다.
증시에서 알트리아와 같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평가 받는 로릴라드는 주가 프리미엄을 높이기 위해 내년 순이익을 10% 늘릴 계획이며, 뉴포트 판매 역시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편 지난주 FDA는 자문단의 멘솔 담배 금지안을 검토중이며, 6월22일 전후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FDA의 최종 결론이 내려질 때까지 투자자들이 로릴라드 매수에 소극적일 것이라고 모간 스탠리는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