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지난 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에 비해 증가세가 매우 약화되며 예상치에 크게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도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악화되었다.
3일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 대비 5만4000개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2만9000개 감소한 이후 최저수준.
이 같은 결과는 예상치인 15만개 증가를 대폭 밑도는 수준이며, 23만2000개(24만4000개에서 수정됨) 늘어난 4월에 비해서도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된 것이다.
세부적으로 민간부문 고용이 8만3000개 증가하며 17만5000개 확대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는 지난해 6월 6만5000개 증가에 그친 이후 최저 증가폭이며, 4월에는 25만1000개(26만8000개에서 수정됨) 늘어난 바 있다.
공공부문의 일자리는 2만9000개 감소하여 전월의 1만9000개(2만4000개에서 수정됨) 감소보다 악화되었다.
제조업 일자리 또한 5000개 줄어들며 1만4000개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본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
이 기간 실업률은 9.1%로, 4월 9.0%에 비해 악화되며 예상치 8.9% 또한 상회하며 지난 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밖에 주간평균 노동시간은 34.4시간으로 전문가 예상치 34.3시간을 상회했으나 직전월 수치(34.3에서 수정됨)와는 동일했다.
시간당 임금 증가율의 경우 0.3%로, 예상치 0.2%를 상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