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일 오전 10시 55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골드만 삭스가 제약 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매도’ 의견을 내놓았다. 제한적인 성장성을 감안할 때 현 수준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합당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최근 주가 강세를 보인 것은 펀더멘털 측면의 매력이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방어주로 이동한 데 따른 것이며, 제약 섹터 내에서도 경쟁사 대비 13%에 이르는 프리미엄을 받고 있어 비중을 줄이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골드만 삭스는 2010~2015년 사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연간 매출액 성장률이 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천식 치료제의 미국 판매가 상당폭 줄어들 위기에 처했고, 백신 부문 역시 업계 경쟁이 고조되고 있어 이익 전망이 어둡다는 지적이다.
특히 천식 치료제 애드베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18%를 차지했고, 매출총이익률이 90%에 이르는 만큼 판매 감소에 따른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