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온라인 여행사 오르비츠 주가가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급등했다. 오르비츠가 법원 판결에 따라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 스케줄 공시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영향이다.
이는 지난 12월 말부터 오르비츠 닷 컴(Orbiz.com)과 오르비츠 포 비즈니스(Orbitz for Business)에 컨텐츠 공급을 중단한 아메리칸 에어라인에 대해 티켓 판매업체 트래블포트가 긴급금지명령(Injunctive Relief) 신청을 냈고 법원이 트래블포트의 손을 들어준 데 따른 것이다.
오르비츠 주가는 1일(현지시간) 마감 후 거래에서 52% 급등, 3.37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정규장에서 4.7% 떨어졌던 노키아는 0.5% 추가 하락한 6.66달러를 기록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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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