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선물은 여름 성수기 앞두고 강세...6일째 상승
*OPEC 5월 생산량 늘 듯 - 로이터 전망조사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27일(현지시간) 초반 상승폭을 크게 줄이며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달러 약세로 강세로 출발했던 유가는 미국의 4월 주택매매계약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확인되며 경기회복 둔화 우려감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그러나 연휴를 앞두고 휘발유 선물이 성수기 수요 기대감에 강세 마감되며 유가를 지지했다. 휘발유 선물가는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인 WTI 7월 인도분은 한때 1달러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36센트, 0.36% 오른 배럴당 100.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00.04달러~101.24달러.
주간 기준으로는 1.10달러, 1.12% 올랐다.
반면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은 2센트 하락한 배럴당 115.03달러에 마감됐다. 주간기준으로는 2.64달러, 2.35%가 상승했다.
또 휘발유 6월물은 4.37센트, 1.43% 오른 갤런당 3.0920달러에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 지난 11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주택매매계약지수는 81.9로 전월비 11.6% 급락하며 지난 9월 이래 최저치를 작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1.0% 하락이었다.
이같은 지표로 압박 받으며 유가는 초반 달러 약세에 따른 상승폭을 크게 줄이며 한때 일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휘발유 선물이 수요 기대감에 강세를 지속하며 장 후반 유가를 지지했다.
거래량은 연휴를 앞둔 다소 한산한 장세로 30일 평균치에서 42%가 적은 27만5000계약분이었다.
한편 로이터 전망조사에 따르면 OPEC의 5월 생산량은 하루 평균 2890만배럴로 지난 4월의 2879만배럴보다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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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