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의 국내 자동차 생산이 지난 3월 대지진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2011 회계연도 일본의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연말까지 지난해의 9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의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899만 대로, 올해는 이보다 99만 대 감소한 800만 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닛산의 경우 내달까지 총 9만 8000대의 차량을 생산해 전년동월에 기록한 10만 대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닛산은 6월~11월 사이 약 56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생산량 59만 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토요타는 자동차 생산량이 지진 발생 후 평상시의 70%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내달까지 이를 90% 수준까지 끌어 올릴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고용과 소비, 수출 역시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 인구는 전체 고용의 1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빠른 회복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