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꾸준히 증가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미국 제조업과 달리 주택경기가 지지부진한 횡보를 지속하면서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유진투자증권 주이환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산업생산은 2009년 6월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반면 신규주택착공은 2009년 1월 이후 지지부진한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 제조업 경기는 산업생산을 비롯해 ISM제조업지수나 설비가동률 등 여타 제조업관련 지표의 개선을 통해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
미국의 산업생산은 4월에 전월대비 0.4% 증가해 6개월 연속 전월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4월 ISM제조업지수도 60.4를 기록해 기준치 50을 크게 상회했다.
그러나 주택경기는 금융위기 이후 크게 개선된 바가 없어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
주택건축업체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NAHB지수는 5월에 17로 여전히 기준치인 50을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4월 신규주택착공도 57만건으로 3월에 비해 소폭(3.8%) 증가했지만 2월 18.5%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주택경기 회복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
주이환 이코노미스트는 “QE2 마감이 예고된 6월 FOMC는 양적완화가 완료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 것”이라며 “연준이 금융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는 것은 3/4분기는 돼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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