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일본 정부는 올해 세수를 당초 안보다 수조 엔 규모 줄이는 등 일본의 재난 피해를 반영한 추가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본 재무성은 올해 세수를 당초 40조 9200억 엔 수준으로 설정했으나 지난 3월 대지진 여파로 인해 법인세 및 소비세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세수는 지난 2009년 금융위기 당시의 38조 7300억 엔 수준에도 못미칠 것으로 관측되며 26년 전인 지난 1985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재무성은 또한 일본 경제 재건을 위한 지원계획의 중요성을 반영, 추가 긴급예산 마련을 통한 지원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재무성은 당초 추가적인 국채 발행과 세율 인상 방침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지진의 여파로 인해 법인세 및 소득세, 소비세 등 대부분의 세목에서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진이 나기 전에도 이미 법인세 감면 등의 내용을 담은 세제개혁방안을 통과해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을 4290억 엔 수준까지 줄인다는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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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