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최근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는 일부 우선주들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시장감시를 강화키로 했다.
1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일부 우선주가 이상급등 현상을 보임에 따라 건전시장 질서 확립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장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매매거래 정지 등 투자경보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불건전매매 의혹이 있는 계좌에 대해서는 수탁거부 조치 등 예방조치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불공정매매 징후가 발견될 경우 특별심리에 착수할 계획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개월 간 50% 이상 주가가 급등한 72개 종목 중 우선주는 13개에 달했다. 이들 우선주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48%로 보통주의 평균 상승률 22.43%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SG충남방적 우선주는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673만9000원을 기록, 보통주(1330원)에 비해 5066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다.
시감위는 이들 우선주에 대해 지난 달 이후 투자주의 19건, 투자경고 3건, 투자위험 2건, 매매거래정지 1건 등 모두 25건의 투자경보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시감위 관계자는 "이상급등 우선주는 투기성 가수요가 사라지면 주가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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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