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외환은행에 대해 주가가 당분간 수익성을 고려한 적정 주당가치와는 괴리를 보일 수밖에 없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 4500원에서 1만 2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11일 보고서에서 "론스타펀드의 지분 매각 결정 이후 수개월간 외환은행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 목표가를 적정가치 대비 약 20% 할인 적용했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하나금융에 피인수될 경우 피인수은행으로서 주주가치 제고 여지가 높지 않다는 시장 우려가 높고 하나금융의 외환 은행 인수 승인이 무산된다고 해도 대규모 물량 부담에 시달릴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승인 무산의 이유가 론스타의 귀책사유(대주주 적격성 문제)에 있다면 강제 매각이 시행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다만, 하나금융으로의 매각 여부와는 상관없이 배당 매력과 밸류에이션 매력은 상존한다는 판단이다.
그는 "현 PBR이 0.61배에 불과하다"며 "비록 1/4분기 중 분기 배당은 없었지만 올해 연간 배당금은 주당 1000원에 육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실적과 관련해선 "1/4분기 K-IFRS 기준 연결 순이익은 판관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약 16.0% 감소했다"면서도 "2/4분기 순익은 현대건설 매각이익으로 약 1조 81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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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