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베트남)뉴스핌=안보람 기자] 내년부터 ASEAN+3 재무장관 회의에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하게 된다. 역내 경제 감시를 강화하고 역내금융협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 총재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결과다.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4차 ‘ASEAN+3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ASEAN(동남아시아 10개 국가의 지역협력기구)과 중국·일본·한국 재무장관들은 2012년 장관회의부터 각국 중앙은행 총재가 장관회의에 참석하도록 하는데 동의했다. 장관회의 논의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에, 향후 ASEAN+3 재무장관회의는 'ASEAN+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로 전환된다.
장관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역내 경제감시를 강화하고 역내금융협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 총재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장관들은 또 향후 새로운 금융협력 의제로 ASEAN+3 역내 인프라투자를 위한 자금조달 방안, 역내 무역결제에서 역내 통화의 사용 확대 방안 및 역내 재난 보험체제의 도입 방안을 선정해 향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내년도 'ASEAN+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필리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2년에는 한국과 캄보디아가 ASEAN+3 재무장관 일정의 공동 의장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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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