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헌법의 날로 쉬어가는 가운데 노동절 휴장에서 복귀한 중화권 증시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망에 따른 보복 공격 가능성에 하락하자 아시아 시장도 아래로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 증시는 제조업지수가 하락했다는 소식 이후 경기 둔화 우려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8분 전 거래일 종가보다 5.9포인트, 0.2% 하락한 2905.2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발표한 구매자관리지수(PMI)지수가 52.9를 기록하며 직전월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자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에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처우증권의 주 하오민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인플레이션 위험과 수요 감소에 대해 여전히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며 "만약 이것이 적절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경제적인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진마이닝이 5% 가까이 급락하며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금 현물 가격 하락세로 종진금광이 4.47%, 산동골드가 4.68% 급락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1% 이상 떨어지며 9000선 아래로 후퇴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84.88포인트, 0.93% 하락한 8923.94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과 부진한 실적이 기술주들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혼하이는 2.76% 하락하고 있다.
HTC는 양호한 2분기 매출전망에도 불구하고 6.15% 급락하고 있다.
다만 홍콩 증시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 종가보다 60.76포인트, 0.26% 상승한 2만3781.5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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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