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인 하락 시도를 하는 가운데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은행 자금운용부 파생FX딜링팀은 2일 "대내외적으로 하락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 시도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당국의 규제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고 글로벌 증시, 환시의 기술적 조정 가능성 등으로 하락 속도는 저번주에 비해 완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번주에 미국 4월 비농업고용지표와 유럽중앙은행(ECB) 5월 통화정책 회의 등 글로벌 달러화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이벤트들이 대기 중이다.
이에 기업은행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ECB 금리 동결 후 인상 시그널 등 대체로 달러화 약세에 우호적인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며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최근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와 글로벌 달러화의 일방적인 움직임에서 비롯된 기술적 조정 가능성으로 인해 환율 지지력은 제공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다음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금리 인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네고물량과외인 주식 자금 유입 등 수급 면에서도 하락 압력이 강할 것이라고 은행은 내다봤다.
다만 "코스피가 신고점 부근에서 며칠째 저항선을 형성하는 등 기술적인 조정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환율의 일방적인 하락세에 대해 외환당국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함에 따라 경계감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이를 종합해 기업은행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로 1060.00~1080.00원을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