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HMC투자증권은 POSCO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5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제시했다.
POSCO의 본사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 1121억원, 영업이익 9209억원, 세전이익 1조 1744억원, 순이익 9273억원을 기록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수준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가격할인 폐지가 예상보다 지연됐고 고가원재료 투입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분기 본사기준 매출액 10조 9355억원, 영업이익 1조 4331억원을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56% 증가하는 수준이다.
그는 "지난 22일 주문분부터 주력품목(열연, 냉연, 후판, 선재 등) 내수가격을 톤당 16만원 인상하
기로 한 것의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열연기준으로 톤당 980달러(106만원)로 미국을 제외하면 전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작년 하반기의 경험으로 할인판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할인없이 수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OSCO의 가격인상으로 아시아 철강업체들이 내수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늦어도 3분기 중에는 할인판매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철강 Cycle이 현재가 저점이고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해외제철소가 완공이 되면서 성장성이 점진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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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