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가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2100선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전일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해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지 못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다만 외국인이 홀로 '팔자'에 나서고 있는 것은 지수 상승에 부담이다.
1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1포인트, 0.11% 오른 2091.71을 기록 중이다.
전일 뉴욕 증시는 일본 핵재난과 경기 둔화 우려감에 하락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 각각 510억원, 171억원 가량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5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657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운수창고, 의료정밀, 은행 보험, 전기/전자, 음식료품 등이 1% 내외로 상승세다. 반면 통신업, 서비스업, 건설업, 화학, 증권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다소 혼조세다. 현대차, 기아차, 신한지주, 포스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이 1% 내외로 오르고 있지만, SK이노베이션, S-Oil, LG화학,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은 1% 언팎으로 하락세다.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잠재적인 위험으로 외국인들의 매물 압박, 일본 원전 문제 등이 남아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 위험보다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급격한 상승세에 따른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의 측면에서 수출주 위주로 베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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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