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사회를 개최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람코는 오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할리드 A. 알 팔리 총재와 이사진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연다.
세계 각지를 돌며 이사회를 개최하는 아람코가 한국서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했었다.
알 팔리 아람코 총재는 이사회에 앞서 26일 남대문로 상공회의소회관에서 열리는 조찬간담회에서 주제강연을 하고,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사 대표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이 34억 배럴에 이르는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아람코는 국내 원유 수입량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다. 에쓰오일 지분은 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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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