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LG패션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9.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만 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LG패션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1%, 29.4% 성장한 3035억원과 308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며 "추운 날씨와 지속적인 의류소비 회복세로 20% 이상 높은 외형성장과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동기대비 0.7%p개선된 10.1%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복이 전년동기대비 30% 성장하면서 실적개선을 견인하고, 스포츠 부문 역시 라푸마가 30%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캐주얼 부문도 헤지스 숙녀복이 판매신장을 견인하면서 26% 가량의 성장세가 기대되며, 남성복도 16.5%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LG패션은 지난 2009년 경기침체시 질스튜어트 등 6개 여성 수입브랜드를 라이센스와 매장까지 일괄 인수했다. 또 신규 여성 캐주얼 브랜드 TNGTW를 런칭하여 공격적인 매장확대를 도모했다. 약 2년이 지난 현재 여성복 매출은 2009년 1분기 265억원에서 508억원으로 92% 성장하고, 매출 비중은 2009년 1분기 14%에서 올해 1분기는 17%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백화점 채널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올해 10개의 가두점 진출이 계획돼 있다"며 "TNGTW 역시 10개 이상 추가 매장확대가 예상되고, 최근에는 헤지스 여성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LG패션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8.2%, 23.4% 성장한 1조 3248억원과 148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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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