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1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민영상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1분기 매출 증가율이 시장 기대보다 다소 낮아질 가능성은 있으나 원자재 가격상승 효과로 1~2월 합산 영업이익은 대략 400억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올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상승 모멘텀도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포스코 그룹 편입의 시너지 효과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포스코 철강 가격 인상 효과도 철강제품 판매이익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올 하반기부터 암바토비(니켈)와 나라브리(유연탄) 광구의 본격적 생산단계로 진입할 예정"이라며 "이들 광구에서 지분이익 외에 원자재 트레이딩 물량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우인터내셔널이 한국델파이 인수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인수참여에 따른 자금부담 요인이 크지 않을 전망이고, 마진율이 높은 자동차부품 무역부문의 외형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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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