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구글은 파산한 캐나다의 통신장비업체 노텔 네트웍스가 보유한 특허권을 이른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se)' 방식으로 9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4일(현지시간) 합의했다.
노텔은 이날 무선, 4G 무선, 데이터 네트워킹, 광학기기와 음성통신 장비, 인터넷 및 반도체 등 분야에서 자사가 보유한 6000건의 특허권을 매각할 계획이며 구글과 우선매수신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토킹 호스 방식은 파산보호 신청을 한 업체가 자사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매 프로세스로, 해당 업체는 경매 이전에 최고가를 제시한 인수자에게 거래 보호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이 방식에 따르면 노텔의 특허권 인수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은 앞으로 진행될 입찰에서 구글이 제시한 제안가를 웃도는 대체가격을 제시해야 한다.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들 가운데는 중국의 ZTE와 노텔의 무선 사업부문을 거의 모두 인수한 에릭슨, 특허보호전문업체인 RPX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입찰은 6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