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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고용지표 호재에 상승. 2주연속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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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고용증가, 실업률 2년래 최저수준
*나스닥과 ICE, NYSE 유로넥스트에 대체 인수안 제시
*다우지수, 2008년 6월 이래 장중 최고가 기록
*주간기준 거래량 올들어 최저수준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기대를 웃도는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양적팽창의 지속적 이행에 지지를 시사한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은행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로도 3대 지수 모두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999년 이래 백분율기준으로 전일 최고의 1분기 상승폭을 작성한 다우지수는 장중 2008년 6월 이래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막판 매도세에 밀려 고점에서 물러난 후 0.46% 오른 1만2376.72로 주말장을 접었다. 

S&P500지수는 0.50% 전진한 1332.41를 마크하며 2009년 3월의 12년 저점에서 두배 오른 수준인 1333 턱밑까지 치고 올라갔고 나스닥지수는 0.31% 상승한 2789.60을 기록했다.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3%, S&P500지수는 1.4%, 나스닥지수는 1.7% 올랐다.

다우구성 종목들 가운데 캐터필러는 전일대비 1.59%(종가: 113.12달러. 이하 괄호안은 오늘의 종가) 상승했고, 홈디포는 1.35%(37.56달러) 오른 반면 인텔은 2.28%(19.72달러) 내렸다.

S&P500 핵심 종목들  중 산업주와 소비재주는 오른데 비해 기술주와 이동통신주는 후퇴했다.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CBOE 변동성지수(VIX)는 1.92% 빠진 17.40으로 내려섰다. 

3월 미국의 일자리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21만6000개가 늘어났고 실업률은 2년래 최저수준인 8.8%로 떨어졌다.

퍼스널 웰스아드바이저스 포 아이스너앰퍼의 회장인 티모시 스파이스는 "실업률 하락은 주택취득에 영향을 주고 차압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이렇게 되면 주택가격은 안정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랜드콜 트 드레이딩의 매니징 디렉터인 토드 쇼엔버거는 "고용보고서는 대단히 양호하지만 연방준비제도에게 QE2를 예정보다 앞당겨 중단해야 할  근거를 제공하고 회복세를 둔화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논의를 촉발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사태가 현실화 될 경우 투자자들은 혼재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분기 실적에 다시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어 시장은 4월 한달간 심한 변동장세를 연출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와 관련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은행총재는 1일 추가 양적팽창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연준이 6000만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완료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외의 일(surprise)"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셔널 펜 인베스터스 트러스트 컴퍼니의 선임 증권 매니저 테리 모리스는 "더들리의 발언이 QE2의 지속을 시사하는 것이라면 시장은 양호한 경제뉴스와 상당한 상승 모멘텀에 보태 수용적 통화정책의 지지까지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나스닥 OMX와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는 1일 NYSE유로넥스트를 상대로 독일 증권거래소의 인수제안가에 19%를 가산한 113억 달러 규모의 주식및 현금 혼용방식 대체인수안을 내놓았다.

독일 증권거래소는 지난 2월 NYSE 유로넥스트와 102억 달러 규모의 합병안에 합의한 바 있다.

대체인수안 발표후 나스닥 OMX는 9.25%(28.23달러), ICE는 3.07%(119.75달러) 내린 반면 NYSE 유로넥스트는 12.6%(39.60달러) 급등했다. 

자동차종목은 3월 판매실적에 따라 방향이 엇갈렸다.

GM은 1년전에 비해 11.4%의 매출신장을 보이며 4.45%(32.41달러) 뛰었고, 1998년 이래 두번째로 판매고에서 GM을 앞지른 포드는 1.68%(15.16달러) 상승했다.

1년전에 비해 미국내 판매가 5.7% 줄어든 토요타는 0.32%(80.51달러) 후퇴했고 닛산은 27%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0.34%(17.59달러)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들은 혼재된 흐름을 보였다.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전월 대비 21만6000개가 증가, 예상치인 19만개 증가를 대폭 웃돌았다.

특히 민간부문 고용이 23만개 증가하며 20만개 확대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직전월에는 24만개(22만2000개에서 수정됨) 늘어난 바 있다.

미국의 3월 ISM 제조업지수는 61.2를 기록, 직전월인 2월의 61.4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전문가 예상치인 61.0를 약간 상회했다.

반면 미국의 2월 건설지출은 1.4% 감소한 연율기준 7606억달러로1999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1% 감소를 하회하는 실망스런 결과로 미국 주택시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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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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