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이 예상을 상회하며 달러를 지지하고 연준의 긴축 전망 가능성도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010년 5월 이후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고, 실업률도 보합 기대와는 달리 2년래 최저 수준으로 개선됐다.
미 노동부는 3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비 21만6000개 증가, 전망치 19만개 증가세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민간부문 고용은 23만개 증가하며 역시 20만개 확대를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 기간 실업률도 8.8%로, 직전월 8.9%에 비해 하락하며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3월(8.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제전문가들은 긍정적 지표로 경제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지만 아직 연준이 양적완화 정책을 철회할만큼 강력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6월물은 11달러, 0.8% 내린 온스당 142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413.50달러~1437.8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3분 기준 온스당 1426.95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436.48달러를 하회했다.
전기동 선물도 반락하며 한때 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력한 고용지표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다 중국의 수요 둔화 우려감이 여전한데 따른 것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한때 톤당 9263.25달러까지 하락하며 2주 최저치를 보인 뒤 67달러 하락한 톤당 9359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5월물은 4.90센트 내린 파운드당 4.258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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