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전날 약세로 마감한 미국채시장과 6.2%를 기록한 경제성장률이 장초반 약세에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30일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75%로 전일보다 5bp 올랐고, 국고채 5년물 11-1호는 4.10%,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48%로 전날보다 각각 2bp, 1bp 씩 올랐다.
국채선물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6틱 내린 102.89에서 체결중이다. 전날보다 6틱 내린 102.89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2.86까지 내리는 등 약세출발했다.
외국인은 1312계약을 순매도했다. 은행과 개인도 각각 2842계약, 419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보험사와 증권사, 투신사가 각각 2129계약, 1743계약, 854계약의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매니저는 "이번주 중요한 경제지표들이 많지만 사실 예상하고 있는 범위를 넘기는 어렵다"며 "거의 선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주에는 국내지표보다 미고용지표와 그에 따른 미국 채권시장 반응을 좀 더 주의해야한다는 게 그의 관측이다.
그는 "많이 밀리면 살 대기자금들은 있는 것 같은데 쉽게 밀리지 않는다"면서 "장중에 좀 강해졌다 주식이나 해외금리 상승 요인 등으로 되밀리는 흐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판단했다.
한 선물사 채권 브로커는 "최근 장세와 비슷하다"면서 "기술적으로 수렴하고 있는 장세로 지표 발표 이후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계속 고민을 더해가는 모습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20일선 102.86이고, 위쪽으로는 최근 종가 102.95 부근에서 좁은 박스권 장세로 월말까지는 지속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 채권 브로커는 "GDP가 전년비 6.2% 상승으로 채권시장에 약세재료로 작용할 것 같다"면서 "글로벌 경기상황과 한국 주식의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장막판 약세전환한 것에 대한 탄력을 감안하면 금일도 약세장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예측이다.
그는 "다만 최근 은행 및 정부기관들의 자금집행이 이어지고 내일 3월 결산임을 감안하면 수급상 크게 약해지기도 어려운 하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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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