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8일 채권 시장이 국내 지표로 관심을 돌리며 약세 출발한 뒤 완만한 가격하락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동철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유가 급등과 설 연휴 효과 반영에도 불구하고 선행지수의 반등 강도가 강할지와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어설 것인지가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5%를 넘어선다면 단기적 충격은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애널리스트는 특히 "물가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공급 측면의 압력이 커짐에 따라 그간 한발 떨어져있던 선진국 역시 이제는 인플레 우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ECB는 금리 인상을 앞당길 가능성이 높아졌고 지난 25일 미 TIPS 입찰금리는 0.9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한편 증시강세와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전 주말 미국채권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 애널리스트는 다만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는 2009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소비에 대한 우려가 재차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결산을 앞둔 증권이 차익실현 매물 외에 신규 매도를 강하게 가져갈 유인도 커 보이진 않는다"며 완만한 속도의 가격 하락을 예상했다.
또 "갭하락 출발시 신규매도 접근은 다소 리스크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최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일 레인지는 102.75~103.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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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