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장 막판 도쿄시 수돗물 방사능 물질 검출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며 마감했고, 중국 증시는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자 상승세로 거래를 끝냈다.
2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8.85엔, 1.65% 하락한 9449.47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차익매물 부담에다 방사능 물질 오염 확산 우려가 겹치면서 한때 2% 이상 급락, 3거래일 만에 반등 국면이 중단됐다.
이날 오후 도쿄 시내 정수장에서 유아를 기준으로 허용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방사능 오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주에 힘입어 1%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9.33포인트, 1.0% 상승한 2948.4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부동산주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7% 가까이 급등했다. 완커부동산은 2.4% 상승했고, 폴리부동산그룹은 3.9% 급등세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일본 강진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37.04포인트, 0.44% 상승한 8545.08포인트로 마감했다.
금융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메가파이낸셜이 1.4% 상승했다. 다만 지난 사흘간 4% 급등한 혼하이는 1.4% 하락했고, HTC는 2.9% 내리며 거래를 끝냈다.
최근 상승 랠리를 보인 홍콩 증시는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갔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15분 전날보다 56.52포인트, 0.25% 하락한 2만2802.6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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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