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차익매물 부담에다 방사능 물질 오염 확산 우려가 겹치면서 한때 2% 이상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2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8.85엔, 1.65% 하락한 9449.47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3거래일 만에 반등 국면이 중단된 것이다.
토픽스(TOPIX)는 전날보다 0.81% 하락한 861.10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4% 이상 급등한 닛케이 지수는 오전 거래에서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약세를 보였고, 9500선을 유지하는 것 같았으나 장 막판 도쿄 상수도에서 방사성 요오드 검출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며 한때 9400선이 무너지기도했다.
이날 오후 도쿄 시내 정수장에서 유아를 기준으로 허용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방사능 오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도쿄시는 이 같은 검사 결과에 "유아들은 수돗물 음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별주도 하락세를 보이며 전날의 상승세를 반납했다.
도쿄전력은 4.46% 하락했고, 소니는 0.15% 내렸다. 토요타와 혼다는 각각 1.20%, 1.75% 떨어지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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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