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무선통신업체 스프린트 넥스텔(Sprint Nextel)이 정규 거래에서 폭락했으나 마감후 거래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대형은행 씨티그룹은 주식 병합 계획을 발표한 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스프린트 넥스텔은 마감후 거래에서 0.86% 오른 4.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제2위의 무선통신업체 AT&T가 4위 업체 T모바일 유에스에이를 39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데 부담을 받은 듯 스프린트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3.6%나 폭락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AT&T의 T모바일 인수로 최대 피해를 받는 업체가 스프린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이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며 정규 거래에서 폭락했으나 마감후 거래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씨티그룹은 0.28% 하락한 4.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에서 1.5% 하락한 뒤의 일이다.
이날 씨티그룹은 주식 병합과 배당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씨티그룹은 오는 5월 6일 거래 마감후 기존 보통주 10주를 새로운 주식1주로 바꾸는 주식 병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는 주당 1센트의 배당을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바클레이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주식 병합이 거래량을 압박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업계 평균 일일 거래량의 5%~6%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고, 이에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미국 증시는 AT&T의 합병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50% 상승한 1만2036.53, S&P500지수는 1.50% 오른 1298.38, 나스닥지수는 1.83% 전진한 2692.09로 장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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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