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리비아 정전 선언과 일본 원자력 발전소 전력 공급 재개 소식에 2000선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주 뉴욕 증시가 상승으로 장을 마감해 지수 상승에 토대를 마련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물론 개인까지 모처럼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98포인트 0.6%오른 1993.11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의 뉴욕 증시는 리비아 정전 선언과 엔고 현상을 막기 위한 주요 7개국의 외환 시장개입 소식에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억원, 32억원 가량의 주식을 동반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4거래일만에 109억원 순매수세로 사자 행렬에 동참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654억 매도 우위다.
금융업과 보험이 소폭 하락세인 것을 제외하면 전 종목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의료정밀, 기계, 운수창고, 건설업, 철강/금속 등이 1~3% 오르고 있고 서비스업, 증권,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통신업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Oil, 포스코,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기아차,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현대차는 1% 내외의 오름세다. 반면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현대중공업은 소폭 내림세다.
하이투자증권 조익재 센터장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리비아문제, 일본문제 등이 모두 악재로서 클라이막스는 지나갔다고 보고 있다"며 "전박적으로 그것으로 인해 시장에서는 수혜를 따지는 편인데 특히 오늘 같은 경우가 그렇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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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