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일 11시 40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씨티그룹이 내셔널 세미컨덕터(NSM)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주요 매출원인 노키아가 고전하면서 이에 따른 타격이 예상되는 데다 핵심 인력이 빠져나가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에 흠집이 생길 것이라는 지적이다.
마케팅 부문의 책임자와 일부 중견 인력이 회사를 떠났고, 이 때문에 당분간 의미있는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씨티그룹은 진단했다. 여기에 노키아가 연간 매출액의 8%를 차지하는 주요 고객이라는 점도 악재라고 지적했다. 노키아의 시장 점유율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에 따라 새로운 모델 출시가 연기되면서 내셔널 세미컨덕터까지 연쇄 파장을 입을 것이라는 얘기다.
씨티그룹은 올해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매출액 전망치를 15억2000만달러로 1% 올린 한편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24달러로 1센트 올렸다. 반면 2012년 매출액과 순이익 예상치는 각각 8%, 22% 대폭 낮춘 14억4000만달러와 0.98달러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