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세아베스틸의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데다가 이달 이후 성수기를 감안한다면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최근의 주가 조정이 저점 매수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포인트로 지적됐다.
하나대투증권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주가 변동성 확대는 일시적 수급불균형 때문"이라며 "주가는 올해 추정 PER 7.9배, 내년 PER 7.1배 수준으로 실적모멘텀과 성장잠재력에 비해 과도하게 저 평가돼 있다"고 이같이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신차효과에 힘입은 자동차향 특수강 판매호조와 단가인상이 겹쳐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은 56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65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도 11.7%로 전분기 대비 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2분기는 철강산업의 최대 성수기로 금융위기 이후 지연된 신차출시가 금년 들어 집중돼 판매확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기아차 기준으로 신차종 투입 스케줄이 1분기 7차종, 2분기 5차종에 달한다는 것.
또, 2분기에는 조선, 중기계향 대형 특수강 수요확산으로 프러덕트 믹스가 개선되고 단가인상효과 지속으로 판매단가 상승이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각각 4%, 7% 늘어난 688억원과 5996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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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