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한국투자공사가 신흥시장 증권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투자공사(KIC)의 서익호 투자전략팀장은 걸프 아랍 에미리트에서 열린 투자 컨펀런스 행사장에서 신흥시장에 대한 익스포저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 비중은 현재 10% 수준에서 15% 혹은 그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익호 팀장은 지난해 한국투자공사가 주로 에너지와 인프라 관련 자산에 투자했다고 지목하면서 자산배분 전략에 대한 검토를 끝낸 후 상반기 중 투자처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팀장은 "우리는 일반적으로 신흥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은 성숙한 시장에 집중하고 있지만 자산배분 전략을 검토한 뒤 신흥 시장에 대한 비중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