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증권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7일 항공주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수요가 한국 항공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내국인 출국수요만으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은 내국인 출국수요의 성장 잠재력도 충분하다"며 "국민소득 증가추세를 가정하면 삶의 질 향상에 따른 해외 여행 수요 증가, FTA 등 국가 간 교역 확대에 따른 인적 교류 증가, 유학 및 친지방문 수요 증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출국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용 내용,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5회에 걸쳐 항공업 리포트를 발간한다.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를 부문별로 설명하기 위해서다. 이는 내국인 출국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외국인 입국 및 환승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과거와 차원이 다른 업황이 전개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시장에는 이러한 변화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전망이 밝은 항공업의 현황과 미래를 알리고 싶어 기획 리포트를 발간한다.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수요가 한국 항공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내국인 출국수요만으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은 내국인 출국수요의 성장 잠재력도 충분하다. 국민소득 증가추세를 가정하면 삶의 질 향상에 따른 해외 여행 수요 증가, FTA 등 국가 간 교역 확대에 따른 인적 교류 증가, 유학 및 친지방문 수요 증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출국수요가 늘어날 것이므로 전망이 밝다.
내국인 출국수요는 대한항공 전체 국제선 여객수요의 53.4%를 차지한다. 가장 비중이 높은 만큼 중요하기도 해 월별로 집계 되는 수요 증가율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출국수요는 중·장기뿐 아니라 단기적으로도 전망이 밝다.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해외 여행 경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08년부터 시작된 미국 비자면제 효과도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2010년 내국인 출국수요는 기저효과로 32.7% 늘어났다. 2010년 출국자수는 직전 최고치인 2007년 보다 6.3% 적어 아직 성장 잠재력이 높다. 향후 5년 동안 매년 7.4%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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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