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년물 국고채 금리가 다시 4%에 육박하고 있다.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 산업생산 호조 등으로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커진 영향이다.
리비아사태도 해결 조짐이 보이자 자금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4일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96%에 체결됐다. 이는 지난달 14일 3.9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달 7일부터 3일간 4.00%를 넘기도 했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4.365%에 거래중이다.
국채선물도 약보합 출발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시 2분 현재 전날보다 3틱 내린 102.67에서 거래중이다. 전날보다 8틱 내린 102.62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한때 102.60까지 내리기도 했다.
외국인은 468계약을 순매수 했다. 증권사와 개인도 각각 328계약, 873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은행은 1685계약을 순매도중이다.
한 증권사 브로커는 "유럽중앙은행의 금리동결이 있었지만 조기에 인상을 시사하는 매파적인 발언이 있었다"며 "중동불안이 잠식되는 모습을 보이며 유가와 금값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안전자산으로 쏠렸던 자금이 다시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그는 "전일 금리상승추세를 이어가 금일도 채권약세, 주식강세인 하루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 선물사 브로커는 "최근 조정폭이 상당부분 보이기 때문에 금일은 20일 이동평균선을 등지고 대기매수들이 등장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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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