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HSBC그룹은 1일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132억 달러로 지난 2009년(58억달러) 보다 227% 늘었다고 밝혔다.
환율 변동 효과 및 기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세전이익은 184억달러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은 47% 감소한 140억달러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HSBC그룹은 또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북미지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과 사업부서에서 수익을 올렸다.
개인금융 부문의 이익은 35억달러로, 전년대비 56억달러 증가했다. 기업금융은 48% 증가한 60억달러의 이익을 올렸다. 글로벌 뱅킹&마케팅 사업부는 92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이 HSBC그룹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지난해 환율 변동 효과 및 기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아태지역의 세전이익은 57억달러로 전년의 44억달러와 비교해 29% 증가했다.
HSBC그룹 전체 이익 중 홍콩을 제외한 아태지역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홍콩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했다.
그러나 한국 HSBC은행의 경우 세전이익이 3억5300만달러를 머무르면서 전년의 3억5900만달러에 비해 오히려 이익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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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