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국내 기관투자가의 지난해 해외 외화증권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미국 등 주식시장이 상승하자 차익실현하고, 자금을 회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0년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동향'에 따르면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기준)은 701억달러로 연중 41억달러 감소했다.
자산운용사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31억달러 감소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증권사 14.1억달러, 외국환은행 8.3억달러 감소 순이었다.
분기별로는 1분기와 2분기 각각 억달러, 억달러 감소한 후 3분기에 9개월만에 증가 전환해 4분기까지 2분기 연속 늘었다.
다만 4분기의 증가폭은 4.8억달러로 전분기 증가액 39.4억달러 증가에 비해 크게 줄었다.
종목별로 주식 및 채권이 연중 각각 33억달러, 19억달러 감소한 반면 Korean Paper는 11억달러 증가했다.
특히 자산운용사의 주식이 전년의 405.7억달러에서 369.2억달러로 큰 폭 감소했다.
한은은 "지난해 중국 20.6%, 홍콩 5.4%, 미국 11% 주가 상승으로 투자이익이 발생하자 자산운용사가 해외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이 투자자금을 상당폭 회수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험사는 지난해 채권을 매도했고, 거주자가 외국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증권인 Korean Paper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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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