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시장이 강세출발 했다. 리비아 사태로 인해 중동 리스크가 커지고, 미국 채권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한 것이 장 초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장초반 현재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88%로 전날보다 1bp 내려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3.28%에 거래중이다.
국채선물 시장도 강세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2틱 오른 102.87에서 거래중이다. 전날보다 10틱 오른 102.95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한때 102.97까지 오르기도했다.
외국인은 582계약을 순매도를 하고 있다. 은행도 1830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보험사는 각각 1671계약, 83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 선물사 브로커는 "아침에 미국장 쇼크를 반영하고 있다"며 "미국장은 그 전날 하루 쉬면서 뒤늦게 반영함 점이 있어 기존 매도 포지션 손절 이후 기존 롱포지션 청산 흐름을 짧게 보여준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가 상승은 경기쪽에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채권시장엔 강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만 아침에 윤증현 장관의 물가 발언으로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한 증권사 브로커는 "오히려 미결제가 증가하며 102.70~102.80대에서 신규매수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 추가적인 숏커버가 나올 경우 103선은 무난히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3년물-5년물 스프레드가 42bp로 역대 최저치에 근접할 만큼 5년물이 강해졌고 20년물 입찰을 앞두고 있다"며 "입찰을 앞둔 물건이 강한 모습을 보였던 징크스를 생각해본다면 점차 장기물쪽으로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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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