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메신저 마이피플이 무료통화(mVoIP)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무료통화 기능 탑재 후 다운로드 횟수가 하루평균 7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다음 관계자는 “무료통화 기능 탑재 전 일주일과 탑재 후 일주일의 하루 평균 다운로드 횟수를 비교해 보면 7배 가량의 증가세가 확인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난 10일부터 무료통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무료통화는 바이버, 터치링 등에서도 서비스하고 있지만 모바일 메신저로는 국내에서 마이피플이 유일하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마이피플의 다운로드 횟수는 작년말 기준 100만건 정도다. 다음측은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감안하면 다운로드 횟수는 이미 200만건 에 육박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안팎의 추정이다.
모바일메신저 시장은 카카오톡이 700만건에 육박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다음이 마이피플로 뒤를 바짝 추격하는 상황에서 최근 NHN까지 모바일메신저를 출시, 시장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졌다.
카카오톡 역시 무료통화 기능 탑재를 추진하는 등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고삐를 늦추기 않겠다는 태세다. NHN은 비교적 뒤늦게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 16일 NHN이 내놓은 네이버톡은 출시된지 하루 만에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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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