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현대차그룹 계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현대위아가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1976년 기아기공으로 출발해 1999년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현대위아는 모듈, 변속기, 등속조인트, 엔진 등 자동차부품 사업에 주력하면서 공작기계, 산업기계 등 기계와 방위사업으로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상장으로 그룹 내 9번째 상장사가 되는 현대위아는 지난 2009년 매출액 3조1182억원, 영업이익 1128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3조92억원, 영업이익은 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17% 증가했다.
매출 비중은 기아차(72.4%)와 현대차(12.1%)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GM과 유럽 르노 등에 부품을 공급 중이며 포드, 폭스바겐 등 10여개사와 납품을 협의하고 있다.
현대차와 특수관계자 6명이 전체 지분의 51.03%를 보유하고 있고, 공모가는 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청약 최종 경쟁률은 103.66대 1이며 증거금은 5조3901억이 몰렸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위아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이 현대모비스보다 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내에서 현대위아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것을 반영해 현대위아 가치를 현대모비스의 90% 수준으로 본다"며 "또 자동차 엔진의 비중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은 모비스보다 크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