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코스피 및 코스닥 내 주요기업들(증권사 추정치가 5개 이상 존재하는 시가총액 1000억 및 60일 평균 거래대금 5억원 이상 기업, 207개)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PER(주가수익률)과 올해 순이익 증가율(예상), 그리고 작년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과 올해 ROE(자기자본이익비율)을 기준으로 저평가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PER과 PBR은 시장 평균보다 낮고 순이익 증가율과 ROE는 시장 평균보다 높은 종목만 추렸는데, 외환은행, 대한항공,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12개 종목이 이에 해당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추천했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기업 이익과 관련해서 한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이익 추정치의 변동 가능성"이라며 "현재로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상승분과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 비용증가, 그리고 환율 하락에 따른 경쟁력 약화와 원화 환산 매출 감소에 따른 이익감소 등이 부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인텔 및 델 등의 실적이 양호했고 가이던스 또한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다며 IT 업종의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은 호재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경우 IT 업종의 비중이 25% 내외이기 때문에 IT 업종의 이익추정치가 상향된다면 전체 이익은 견조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연구원은 "석유화학 및 정유, 자동차, 철강 등의 올해 이익 추정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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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