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일본과 대만 증시가 중국발 호재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정작 중국 증시는 장중 오름 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 가운데 홍콩 증시는 금융주 약세로 홀로 하락했다.
15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2% 오른 1만 746.67엔을 기록, 10개월래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물가지표가 호재가 된 가운데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동결하며 일본 경기가 침체기를 벗어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 지수에 힘을 실었다.
또한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83엔 중반에 거래된 것도 수출주에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특히 혼다가 1.25% 오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플라스틱 및 시멘트주 강세에 힘입어 전날 종가 대비 0.42% 오른 8721.93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전날 종가 대비로 보합 수준인 2899.2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오후장 들어 소비자물가 지표 호재에 일시 0.8% 이상 오름폭을 확대하던 상하이 주가지수는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향후 상반기까지 인플레 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 전망에 긴축 우려가 재개되며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특히 시장은 전날 이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할 것이란 소식이 미리 전해진 만큼 재료가 선반영 돼 랠리 강도가 그리 강하지 않았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홍콩 증시는 홀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우리시각 오후 4시 4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0.86% 하락한 2만 2922.42포인트를, H지수는 0.79% 내린 1만 2299.69포인트르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인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대표적 은행주인 HSBC에 차익매물이 쏟아진 것이 지수 내림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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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